중앙·중마도서관에서 어린이 견학프로그램 운영
[광양/남도인터넷방송]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어린이들이 시립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져서 책 읽기에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은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기타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휴관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는데 연 초부터 견학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견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시립도서관 이용 절차와 자료 이용 방법, 도서관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루의 즐거운 도서관’, ‘뿡뿡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등 재미있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금요일을 견학일로 신청하면 중앙도서관에서는 자원활동가 팀인 「줌마바이러스」에서, 중마도서관에서는 「책사랑」과 「그림책 바로 알기」 동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동화 구연, 레크레이션 등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견학 신청은 희망하는 날짜로부터 최소 2주 전까지 직접 시립도서관 방문과 전화, 팩스,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797-2521)과 중마도서관(☎797-2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에서 연간 약 100회에 걸쳐 운영하는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