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 특화림 조성사업 15년도 연차사업 추진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 군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은산이 특화된 조림으로 향이나는 숲으로 조성된다.
2014년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국비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던 보은산 특화림 조성사업이 연차사업으로 2015년에도 국비7억 원을 확보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강진읍 시가지를 한 품에 안고 있고 군민들의 건강 산책로 1번지인 보은산의 수목경관 개선을 위해 경제적 가치가 없는 리기다 소나무를 점차적으로 편백 등 다른 수종으로 갱신하고 있다.


보은산 특화림 조성사업비를 확보해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보은산 남사면에 편백(H1.0) 2만3천본, 충혼탑에서 헬기장 등산로 구간에 황칠나무(H1.5) 1,705본을 식재했다.
또 금목서(H2.5) 200본, 청단풍(H2.5) 200본을 모란공원 위쪽으로 식재해 모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산책코스가 향이 나고 빛이 있는 길이 되도록 조성했다.
올해에도 보은산 특화림조성 연차사업으로 보은산 북사면쪽에 황칠나무, 녹나무를 식재할 예정으로 군은 보은산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림지로 육성해 향기나고 소득이 되는 숲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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