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교통사고예방‘총력’
과속방지턱 일제정비, 차선분리대 설치
화순군, 교통사고예방‘총력’
과속방지턱 일제정비, 차선분리대 설치
  • 안병호
  • 승인 2015.0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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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 일제정비와 차선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표면 도색이 지워져 식별이 어렵거나 정해진 규격보다 높게 설치돼 사고 및 차량 파손을 유발하는 과속방지턱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의 각급도로상에 설치된 407곳의 과속방지턱을 지난 11월부터 전수 조사하고 과속방지턱에 대한 규정(길이 3.6m, 높이 10cm, 45°기울기의 노랑색과 흰색으로 각각 45∼50cm 교차 도색) 대로 설치되지 않은 과속방지턱 29곳을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 화순, 차선분리대 설치

                                              ▲ 화순, 과속방지턱 일제정비

특히 실질적인 차량의 주행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전방 30∼100m의 도로 우측에 교통안전 주의표지와 보조표지판을 규격에 맞도록 설치키로 했다.

군은 2014년 2회 추경예산에 군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규격이 맞지 않은 방지턱 철거 후 재설치 8곳을 비롯해 과속방지턱 신규설치 10곳,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가상 방지턱 도색 11곳, 방지턱 안전표지 설치 39곳 등의 정비 공사를 이달 17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교통질서를 지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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