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올해 군민자치대학 9강좌 운영
하동군, 올해 군민자치대학 9강좌 운영
  • 박봉묵
  • 승인 2015.03.04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방송인 이홍렬에 이어 특강 6강좌 및 아카데미 2강좌 개최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평생학습도시’ 하동군이 다양한 내용의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군민의 교양수준을 함양하고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올해도 군민자치대학 9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 군민은 물론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자치대학은 올해 전문가 초청 2강좌·면별 찾아가는 강의 5강좌 등 특강 7강좌와 군민자치 아카데미 2강좌 등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군은 먼저 오는 12일 유명 방송인 이홍렬을 초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이홍렬의 열정과 행복찾기’를 주제로 올해 첫 초청강좌를 마련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북천면사무소에서 ‘심혈관 질환의 효과적 예방과 관리방법’을 주제로 김록범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 초청 강의를 진행하며, 4월에는 적량면사무소에서 ‘암 예방과 암을 이기는 행복’을 주제로 김장락 경상대 예방의학과 교수 특강을 한다.

또 7월에는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과 홍광수 홍광수Disc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각각 문화예술회관과 옥종면사무소에서 ‘10m만 더 뛰어봐’, ‘행복하게 인간관계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그리고 11월에는 ‘어깨는 날개’라는 말로 유명한 백창희 여수백병원장과 양국진 양국진스피치이사장을 모시고 각각 고전면복지회관과 금성면사무소에서 ‘어깨는 날개입니다’, ‘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화기법’을 테마로 강의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군은 2개면 중·장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6∼20일 화개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3시간에 걸쳐 ‘2015 화개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6∼7월에는 악양면 주민 20∼30명을 대상으로 ‘2015 악양면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을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자치대학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군민의 폭 넓은 교양 수준을 함양하고자 올해도 각계 전문가와 유명인을 모시고 강좌를 운영하는 만큼 군민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개설·운영한 군민자치대학 9강좌에 2500여명이 강의를 듣는 등 해마다 많은 군민이 군민자치대학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