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AI 방역확대로 청정지역 사수한다.
무안군, AI 방역확대로 청정지역 사수한다.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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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제소 1곳 추가설치, 군수포함 전 공무원 1일 32명 24시간 운영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된 이래 최근 전남도내 시군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와 확진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기존 고속도로 IC 출구에 설치된 거점방역초소 3곳 이외에 지난달 27일부터 경계방역초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3월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의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AI방역 통제초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실과소장 등 전 공무원으로 근무조를 재편성하여 24시간 AI 청정지역 사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방역초소 근무인력도 4개 초소에 4개조로 재편성하여 1일 공무원 32명을 투입, 24시간 총력 방제체제로 강화시켰다.

김철주 군수는 지난 28일 저녁시간에 솔선하여 AI방역초소에서 직접 근무를 했으며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도 직원들과 함께 근무조를 편성하여 AI 확산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방어 체계를 구축하여 무안을 청정지역으로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오리협회와 육계협회, 기관․사회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주 월요일을 ‘오리·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무안군청,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무안경찰서 등 각 구내식당에서 시식과 함께 음식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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