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광양 연담행정협의회에 지역 국회의원 까지
여수․ 순천․ 광양 연담행정협의회에 지역 국회의원 까지
  • 박봉묵
  • 승인 2015.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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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도인터넷방송] 여수와 순천, 광양 세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와 순천, 광양 행정협의회 제 21차 정기회의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광양만권 3개 시장을 비롯해 김성곤(여수 갑), 주승용(여수 을), 이정현(순천·곡성), 김광진(순천 비례),우윤근(광양·구례) 의원 등 이 지역 출신 여야 의원 5명이 초청된다.

3개시는 우선 지난해 17일 광양에서 가진 20차 정기회의 때 선정된 안건 6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안건은 광양만권 광역 관광 활성화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단 운영, 여수공항 활성화 공동대응, 시립예술단 순회공연, 생활체육회 교류,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등 6건이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비롯해 순천만 정원과 광양항 활성화 등 각종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에 대해 시장들과 의원들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세 시장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5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현안 해결에 행정과 정치가 공동노력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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