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검사 및 예방교육 실시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보건소가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없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검진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도청,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와 연합으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진, 혈압․혈당․체질량 분석 등의 검사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상동․상리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펼쳤다.
또 홍보영상물 방영과 판넬을 전시해 결핵감염시 주의사항, 사전관리의 중요성 등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기 퇴치에 필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가 치료를 마칠 때가지 관리하기 위해 결핵전담간호사 4명을 배치해 전화 및 방문 등으로 추후 관리함으로써 퇴치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및 노인시설 3,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해 인식전환과 행동변화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생활속 결핵예방 수칙은 ▲기침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마스크 착용 ▲2주 이상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검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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