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및 가로수분 보호 표찰 달기에 시민들 동참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숲과 꽃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를 가꾸기 위해 꽃길과 꽃밭조성이 한창이다.
시는 최근 중마동 시가지 가로수분에 꽃 잔디 7만여 본을 식재하고 꽃 잔디 보호를 위한 표찰 1,200여개를 제작하였으며, 가로수 및 가로수분 표찰 부착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무리 했다.
중마동통장협의회 회원 13명은 지난 3월 21일 중마중앙로 인근 가로수 450여 그루에 표찰을 부착하였고, 금광1차아파트 거주 초․중등 학생들도 관리소장의 지도하에 중진초등학교 인근 가로수에 250여 개의 표찰을 달았다.
또, 중마동통장협의회 회원 10여명은 다시 한 번 사업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3월 24일에도 가로수 500여 그루에 표찰을 부착하는 등 가로수 및 가로수분 보호에 앞장섰다.
시는 이번 가로수 표찰 달기를 시작으로 가로수분 안 밟기, 쓰레기 안 버리기, 내 집 앞 가로수분 살피기 등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박문수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로수분 꽃 잔디는 식재 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숲과 꽃이 함께하는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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