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설계사 1명 파견 취업상담창구 운영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 취업상담창구에 여성전문취업설계사가 배치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결혼 후 집안일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광역새일센터로부터 여성취업설계사 1명을 파견 받아 여성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일 밝혔다.
군은 여성취업설계사를 통해 구직여성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구직상담과 직업탐색,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여성친화기업협약, 성희롱예방․양성평등교육, 여성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랜 경력단절로 인해 취업 의욕과 자신감이 결여된 구직여성에게 취업의 기회와 함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87명이 참여해 36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참여기업에도 경제적 지원은 물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을 통해 4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취업 후에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복지정책실 여성가족담당(061-379-3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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