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5년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선정
광양시, ‘15년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선정
  • 박봉묵
  • 승인 2015.03.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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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교체,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지원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공동주택 대상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공동주택 평가는 2015년 3월부터 9월말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점수 80점과 전년도와 비교한 온실가스 감축률 점수 20점을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2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12월에 광양시장 상을 수여하고 LED 가로등 교체,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벽면·옥상 녹화 등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로 총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이번사업과 더불어 전라남도 주관의 범도민 저탄소 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도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열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시민의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면 전기․수도요금도 절감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도 지급받고 지구 온난화도 방지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이나 신규 공동주택 입주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읍․면․동사무소에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영신그린빌, 칠성주공 3차, 현대2차 아파트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입주민들이 전기․수도 절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가로등·실내등의 LED전구 교체로 공동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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