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후박나무, 굴거리, 동백나무 식재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 마량면 사회단체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량 북산공원 정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일 철쭉 식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철쭉 2,000주, 후박나무 50주, 굴거리 50주, 동백나무 50주를 심고 지주목을 설치한다.
강진군 4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물시장과 연계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면민 스스로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해양구조대 등 지역 사회단체들이 순번을 정해 북산공원 정비에 참여하고 있다.

철쭉 2,000주를 최태순 새마을부녀회장이, 마량면사무소 김문환 민원팀장이 후박나무 50주를 헌수하는 등 헌수헌금 운동에 면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북산공원을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들이 다시 찾고 싶은 오감만족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으로 면민이 마음을 모았다.
마량면민들이 손수 가꿔가는 마량 북산공원은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회 센터, 갓 캐낸 친환경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토요음악회와 함께 마량수산물토요시장을 성공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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