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복지예산 2350억 규모…사상 최대
여수시 올해 복지예산 2350억 규모…사상 최대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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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14년도 시정운영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여수시가 올해 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7939억원의 총 예산 가운데 29.57%를 차지하는 2348억원의 복지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431억원의 복지예산이 증액됐으며,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 가량 늘어난 수치여서 산적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집중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노인일자리 자체사업 확대를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 중증장애인 등 장애인 복지시설 신축, 영유아 보육료 지원, 청소년 수련시설 신축 등의 기초복지 사업이 증가요인으로 반영됐다.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6개의 신규사업과 5개의 이월사업 등이 주목된다.

우선 신규사업에는 ‘통합 보훈회관 건립사업’에 30억원이 소요돼 추진된다. 웅천지구 일원 연면적 1800㎡(3층) 규모로 5월 착공해 9월 준공하게 된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로 논란이 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재건축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50억원을 들여 만성로 173에 연면적 2900㎡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12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도 시비 17억원을 들여 화양면 옥적리와 화장동 일원 등 2곳에 6월까지 지어지며, 여문청소년문화의집도 15억원이 투입돼 내년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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