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도시 선포에 따라 건축의 교육인프라 구축
[순천/뉴스N24] 순천시는 2015년을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제로에너지건축 교육』을 실시해 에너지자립도시 완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30일 다음달 7일 총 3회에 걸쳐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원리와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교양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패시브하우스 건립에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총 7명의 우수한 분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제로에너지건축 관련 문의사항이나 교육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순천시 건축과(749-6387)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 한정자원 고갈,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온현상 등 지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시는 신규 택지개발사업 지역인 오천지구에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해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10%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전남에서 유일하게「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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