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택지지구 바위산 활용해 랜드마크 조성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바위산 활용해 랜드마크 조성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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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 웅천택지지구 내 조성중인 웅천하나로공원의 바위산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지구단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등 주요계획이 최종 확정된 ‘웅천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 착공된 웅천지구택지개발사업에 대해 그 동안 검토를 거쳐 변경계획안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건설교통부와의 협의를 가졌다.

이후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으로 변경 승인됨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최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주요 승인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변경 ▲공공업무단지 확충 ▲관광·휴양·상업지구 2·3단계 도로선형 변경 및 건축물 용도 계획변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웅천하나로공원 조성 사업도 공원조성계획에 반영됐다.

웅천동 산19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웅천하나로공원 36만4379㎡ 면적 가운데 2만3000여㎡를 차지하는 바위산을 존치해 활용한다는 복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웅천하나로공원 내 식재된 조경수목들이 추후 성장해 해양조망권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바위산 부석제거 후 상단부에 전망대(팔각정)를 세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중앙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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