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직원들은 아름다웠다...개교 90주년 기념 발전기금 쾌척
국립순천대 직원들은 아름다웠다...개교 90주년 기념 발전기금 쾌척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4.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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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래를 위한 직원들의 헌신...총 1억 424만원 모금
국립순천대 직원 일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총 1억 424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국립순천대 직원 일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총 1억 424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국립순천대 직원 일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총 1억 424만원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국립순천대 직원 일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총 1억 424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개교 90주년을 맞아 직원 일동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억 424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전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대학과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자부심과 후배 세대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뜻이 담겼다.

지난 7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허재선 사무국장, 서한글 직원연합회장, 이창한 대학노조 순천대지부장, 임미옥 총무과장 등 직원 대표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서한글 직원연합회장은“90년 역사를 함께해 온 우리 직원들이, 대학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기금 조성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천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 “대학이 걸어온 90년 역사의 중심에는 늘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이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진심 어린 나눔과 헌신은 순천대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고, 다음 100년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데 있어 가장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90만 원 이상을 기탁한 직원들은 (재)순천대학교발전지원재단이 추진하는 ‘우석홀 좌석기부 캠페인’에도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우석홀 좌석마다 기탁자의 이름을 새겨 주는 프로젝트로 지역민, 동문, 기업인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90만 원 단위로 1인 최대 27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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