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재공고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재공고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4.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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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분야 1명, 다음달 2일까지 공모, 서류 심사 및 면접 거쳐 21일까지 최종 선발
▲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재공고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관광수용태세 및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확립을 위한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영어 분야 지원자가 없어 재공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 및 대상은 영어 분야 1명이다.

지원자는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한 실거주자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영어해설이 능통해야 하며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자원봉사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및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영어 회화 자격증 사본 또는 해당 경력 증명서 원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광양시청 관광과에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다음달 21일까지 최종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를 선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100시간의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간의 현장 수습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한국어, 영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한 고품격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와 흥미를 도우며 글로벌 광양관광을 브랜딩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명감과 관광마인드를 지닌 역량있는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올해 신규 양성한 한국어 및 영어 문화관광해설사를 기존 해설사와 함께 배치, 해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관광 및 권역별 대규모 관광지 조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10개 거점에 배치돼 생생하고 흥미로운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광양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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