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순천시 해룡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9중 추돌 교통사고를 발빠르게 대응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08시 45분경 순천시 해룡면 인근 순천-여수 방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9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구조대, 구급대, 펌프차등 소방차량 6대와 소방인력 20명을 현장에 신속 투입, 차량추돌 관계자 31명 중 1명을 구급차로 병원이송 하였고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여수119구조대는 사고 차량 내·외부 추가 구조 대상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으며,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 통제 및 현장 정리를 병행했다.
여수119구조대장(소방경 이치원)은 “규정 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방 주시 철저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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