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이재명 지지 손피켓 릴레이 챌린지’가 SNS 바람을 타고 확산하며 유권자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순천 각계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잇따른 지지선언에 이어 대선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재명 지지 손피켓 릴레이 챌린지’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피켓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의 첫 주자인 김문수 의원은 “김문수, 이재명 지지선언” 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진정한 대통령 후보, 지금은 이재명을 응원합니다”라고 밝히며, “다음 주자는 순천의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읍･면･동 협의회장들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목을 받은 협의회장들과 당원들뿐 아니라, 많은 순천 시민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으며, 챌린지는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편 순천에서는 직능단체들의 자발적인 지지선언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순천지역 풍물단체연합 100인과 웃장 국밥골목 상인회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민심의 흐름을 반증했다.
김문수 의원은 “손피켓 릴레이와 더불어 직능단체들의 연이은 지지선언은 순천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순천이 대선 승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