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전라도뉴스] 신안에서 체험학생을 진행을 위해 25인승 버스를 탑승한 중학생들이 교통사고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2분께 신안군 도초면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버스가 미끄러져 도로 옆 수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체험학습을 가던 신안 소재 중학교 학생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은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당시 버스 안에는 지역 생태교육원을 다녀오던 학생 22명,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24명이 탑승 중이었다.
당국 등은 주행 중이던 버스가 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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