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라이오니즘 실천하며 봉사의 길 함께 걸어와
[순천/전라도뉴스] “참여하는 당신! 봉사의 시작입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새순천라이온스클럽(이하 새순천클럽) 제32대 회장으로 김석중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3일 새순천클럽은 순천 아모르 웨딩홀에서 2025-2026 제32대 김석중 취임회장과 제31대 한정호 이임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라이오니즘의 숭고한 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욱 정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배혁주 지구총재, 이남식 지구당선총재, 김철옥 당선 제1부총재, 김득재 당선 제2부총재, 한형민 스폰서 클럽 회장, 지구임원을 비롯한 각 클럽 회장 등 라이온스 가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새순천클럽은 이번 김석중 회장의 취임과 함께 총무 김상민, 재무 서순석, L.T 송승안, T.T 진영화 등 신규 집행부를 구성했다. 신입회원으로는 김계중, 배경주, 박득용, 선민 등 이상 4명이다.
한정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성실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단합된 클럽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순간 되돌아 보니 아쉬움이 가득하다”면서 “김석중 취임 회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본 클럽을 한층 더 성장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김석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깊은 애정과 열정으로 본 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한정호 이임회장과 집행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서로 나누고 먼저 배려함으로써 행동하고 실천하는 봉사의 길을 새순천클럽 모든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순천클럽은 언제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고, 새로운 봉사문화와 더욱 발전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정호 이임회장이 본 클럽 발전을 위해 보여준 그동안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 드리고, 남다른 지도력이 매우 기대되는 김석중 취임회장을 통해 앞으로도 새순천클럽과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또한 본 새순천클럽에서 2015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라이오니즘을 실천하며 또 다른 봉사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에 속한 새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4년 설립 이래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음악봉사, 사랑의 집수리봉사, 김장봉사, 무더위 음료봉사 등 말보다는 실천하는 봉사 정신으로 54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