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학교 주변, 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이 많은 인근 업소들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자주 사 먹는 김밥, 떡볶이,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식재료의 신선도 및 보관 상태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 방지 △영업장 및 조리 기구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중독 예방에 직결되는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등 각종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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