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셋째주 금요일을 “간부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고흥군 산하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간부공무원 자원봉사는 2010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42회를 실시하였고 담당급 이상 공무원 4,100여명이 참여하여 2,272여명의 홀로사는 어르신,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주거환경 정비, 전기제품 사용 지도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주고 있다.
지난 10. 24(금)에도 고흥군산하 전 실과소 및 읍면 간부공무원 200명이 참여하여 72가구를 방문, 홀로사는 노인들이 동절기에 가장 취약한 화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실 내에 인화물질, 가스누출, 전기누전, 전열기 안전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세밀하게 살피는 한편, 집안 및 냉장고 등 위생상태 점검도 실시하였다.
또한 심한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관리법 안내 등을 함께 실시해 온기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게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온기 넘치는 동절기 복지전환을 위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10월중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시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연계하여 온기 가득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