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 도모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재가암 힐링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명문한방병원 김동석 병원장을 초빙해 한의학을 연계한 암 치료 방법과 자연치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정인택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학을 통한 암 치료에 대한 교육과 함께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자연치유를 통해 암을 극복하는 방안과 사례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 많은 도움을 줬다.
또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줘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과 연계한 재가암 힐링교실을 통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증진과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재가 암환자는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노인성 난청 지원사업, 만성질환자 관리, 재가 장애인에 대한 재활프로그램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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