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멘토단
순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멘토단
  • 박봉묵
  • 승인 2014.1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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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울타리지원단”위기청소년 지원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학교폭력 관련학생 및 위기청소년들의 통합 지원을 위해 시청, 교육청, 협력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햇살울타리지원단”을 조직 운영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등 개선되지 않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다시 범죄나 비행 환경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에게 의료·전문상담·경제지원을 하는 멘토 활동을 펴고 있어 학교와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순천경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멘토단
순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위윤경 경사는 담당학교 학생이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학생을 발견, 가정방문으로 통해 어렸을 때부터 부모없이 할아버지의 돌봄 속에서 위생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원단에 심의 의뢰하여, 연간 목욕이용권을 전달하고, 위생교육 등 멘토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 빵을 훔친 비행소년에 대해 수시 면담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총 5명에게 생활비를 지원 완료하고 추가로 위기청소년 3명에(2,000만원 상당 지원) 대해 순천시청 특별 지원 사업에 연계하였다.

앞으로도 순천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 및 위기청소년 중 환경적으로 학교폭력 재발 우려 및 피해가 예상되는 학생을 찾아 멘토 지원단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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