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 영재교육원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연영역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북경으로 ‘꿈과 미래와 세계를 내 품에’라는 주제로 진로체험캠프를 실시하여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올해 진로체험캠프는 순천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자연영역 중학교 2학년 31명과 인솔교직원 8명이 참여하여 실시하였으며,북경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인 북경대와 청화대를 방문하여 선배들의 공부하는 모습과 대학의 전경을 둘러보며 미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중국 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천안문 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국가박물관, 경산공원, 천단공원, 아쿠아리움 등을 견학하며 규모와 역사적인 의미에 감탄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인력거투어와 무술쇼, 서커스를 관람하고 예술의 거리와 왕부정거리 등을 둘러보며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세계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우리 문화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순천왕운중 이서현 학생은 "국외진로체험 기회를 주신 순천시장님과 교육장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체험을 통해 동양 문화의 발원지인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내가 꿈꾸는 대학에 진학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겠습니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경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세계관 확대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야 하겠으며, 영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