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안전 도시 만들기를 선언한 광양시가 최근 담양군 펜션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펜션․민박․관광농원 등 여가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11월 20일부터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휴양을 위해 찾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펜션․민박 등 관내 244개 시설에 대하여 비상시 이용객 안전 등 행동요령, 시설물 손상․균열, 유사시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 유지 상태, 소방․전기․가스 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담양 펜션 화재가 목조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굽다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시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작동여부, 시설물의 화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 요인 해소시까지 추적 관리하며, 화재보험 미가입 시설은 화재보험 가입을 유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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