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나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 안병호
  • 승인 2014.11.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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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20일 나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가져
지역 향토방위의 한 축을 담당

[나주/남도인터넷방송] 육군 제31보병사단 예하 8332부대와 나주시는 19일 나주대대에서 軍 관계자 및 각 유관기관장, 여성예비군 소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32부대장(대령 이창섭), 박은호 나주 부시장 주관으로 나주시 지역의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가졌다.

                              ▲ 나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나주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10월부터 모집 공고를 시작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연간 6시간의 예비군훈련을 받으면서 평시에는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훈련 지원 등 민·관·군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전시에는 동원 및 향방작전간 급식, 의료구호 등 전투근무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주 여성예비군 소대장 박화자(50세) 씨는 “소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가 살고 있는 고향 나주시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나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8332부대 나주대대장(중령 이종수, 3사 21기)은 “지역안보의 새 기둥인 여성예비군의 창설을 통해 다방면에서 軍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은호 나주 부시장도 “나주시 여성예비군 창설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나주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국가안보와 나주 향토방위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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