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우리가 징검다리가 될게요’
여수경찰서, ‘우리가 징검다리가 될게요’
  • 박봉묵
  • 승인 2014.1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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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준수사항 등 교양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른 외국인 관련 수사와 다문화 치안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어학능력 검증을 통해 선발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 여수경찰,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지난 11. 20(목) 12:00경 여수시 선원동의 한 식당에서 선발된 통역요원 18명을 대상으로 통역요원이 실제 수사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기본적인 수사절차 및 제반 법령과 통역인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도 교양했다.

여수경찰서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선발된 18명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모두 8개어권으로 지난 10월경 경찰청으로부터 한국어 능력 등 어학능력을 ‘전화 테스트’를 거쳐 선정되었다.



                   ▲ 여수경찰,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따갈로그어(필리핀) 통역요원인 ‘윌마 ○○○(34세, 여)는 “경찰 수사과정 중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통역하겠다”며 “서로 다른 곳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처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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