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남도인터넷방송]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21일(금) 오전, 신안청 대회의실에서 목포경찰서 학교폭력 담당자와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통합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이날 열린 연수는 교육청과 학교장, 경찰서 및 지역사회 등이 연계해 위기상황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교장단과 경찰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효율적인 학생생활지도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개입능력이 키워졌다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제형 신안교육장은 ‘향후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소속 된 학부모위원 및 외부위원들의 법률적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연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자치위원회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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