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석기)에서는 탈북민에게 남한 사회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할수 있도록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회 등 30여명이 제주도 안보현장 견학 및 문화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1. 21~11. 22(1박2일)로 제주도 4.3평화기념관 및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성산일출봉 일대 등 제주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몽골 기마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정착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배운 역사교육으로 인해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며, 안보현장 견학 및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에 탈북민 박〇〇(37세, 여)는“이번행사로 南과北 분단의 배경 등 역사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이번행사를 마련해준 광양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들 그리고, 이번행사에 도움을 주신 광양시에 깊은 감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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