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화정면 낭도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열어
여수소방서, 화정면 낭도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열어
  • 박봉묵
  • 승인 2014.11.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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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7일, 도서지역인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여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와 더불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여수소방, 낭도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이날 행사는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화정면장(이득봉),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발전위원회,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 여수시 의용소방대, 여수소방서 직원, 마을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기증 및 보급,  한국전기안전공사 주택안전점검, 여수시 미용협회 이‧미용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대표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서지역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소화기․화재감지기 기증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이득봉(화정면장)은 “특히 화정면은 섬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취약한 지역이 되고 재산피해 우려가 높다.”며, “기초소방시설 기증‧보급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도와주신 여수소방서와 한화케미칼 등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박달호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주택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없는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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