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의회(의장 이요진)는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 개혁을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합리적으로 개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제218회 무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동진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합리적 공무원연금 개편 촉구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보다 열린 자세로 공무원을 포함한 사회적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적 연금의 본질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의안 도출”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접근 방식은 일방적이며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며 OECD 국가들 중 꼴찌 수준인 공무원연금 정부 부담률 문제와 연금재정 고갈과 부채에 따른 연금 위기는 정부의 잘못된 기금 운용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날 채택된 건의서를 행정자치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새누리 당 등 관련기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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