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명품 딸기, 전문 농가 기술교육으로 완성
강진 명품 딸기, 전문 농가 기술교육으로 완성
  • 안병호
  • 승인 2014.12.0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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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 기술력 향상과 안정생산 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 실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딸기 명품화를 위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딸기 실증포장에서 딸기재배 농가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기술교육을 가졌다.

                  ▲ 강진 명품 딸기, 전문 농가 기술교육
이번 교육은 고품질 딸기 생산 기술력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체계 구축으로 강진군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딸기 재배 기술교육에는 최영준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다수확을 위한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발생 원인과 대책 등에 강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실증포장 현장교육에서는 최영창 원예연구팀장의 딸기 육묘와 금년도에 실시한 실증시험결과에 평가가 있었으며, 죽향 모종 저온저장 실험결과에 대한 발표회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성전면 이장옥씨는 “최신 기술정보 습득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강진딸기가 최고 명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 강진 명품 딸기, 전문 농가 기술교육

강진원 강진군수는“시기별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딸기재배농가가 전문가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강진딸기가 명품화가 되도록 신품종의 적극 도입은 물론 신기술의 보급체계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영농방법이 비교적 복잡하고 어려운 딸기재배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인 딸기재배를 위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딸기재배 초보 농가를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으며, 딸기사관학교, 주작목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일찌감치 딸기 고설식수경재배법과 고설포트 육묘방법이 도입돼 강진딸기의 품질과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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