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월 4일(목) 단감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단감 안정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재배포장에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감나무 동계전정 시기를 앞두고 감 재배에서 고품질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지‧전정을 중심으로 재배농가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진일장 대표는 단감재배 시 고품질 단감생산을 위해서는 감나무가 햇볕을 잘 받게 하여 동화양분을 최대로 합성하게 하고, 합성된 양분을 과실 발육과 다음해 결과모지를 많이 발생하도록 하기 위하여 정지・전정 시 주지를 3개정도로 하고 120도 각도로 배열함을 강조했다.
한편, 감나무 정지・전정 연시현장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배농가들이 품종별 나무생리에 따른 정지・전정 시범을 관람하고 한층 더 나은 감나무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라는데 모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참석 농업인들이 재배시기에 맞추어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에 대해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기회를 자주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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