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초당 화재위협에 지킨다
강진군, 다산초당 화재위협에 지킨다
  • 안병호
  • 승인 2014.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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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기념관, 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지난 4일 다산초당 일원에서 강진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함께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산불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화재진압, 인명대피 등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적·물적·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산초당이 위치한 만덕산의 산불 발생을 가상하여 연막탄 점화와 동시에 강진소방서 등 유관기간에 화재 발생을 알리고 화재 발생 시 주어진 임무에 따라 초기화재진압과 관광객의 피난 유도, 부상자 발생 시를 대비한 응급구조 상황을 연습했다.

특히 다산초당이 위치한 곳은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훈련에 임하였다. 또한 훈련에 이어 강진소방서 현장 대응단의 교육을 통해 소화전·소화기·방수총 등의 사용법을 숙지했다.

다산기념관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 지속적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기간 18여년 중 10여년을 생활하면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5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한 곳이다. 다산초당, 동암, 서암, 천일각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산 4경이라 불리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가산 등의 유적이 있다.

                                       ▲ 강진 다산기념관, 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 강진 다산기념관, 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 강진 다산기념관, 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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