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여수서 열려
전남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여수서 열려
  • 박봉묵
  • 승인 2014.1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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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전남 동부권의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여수에서 열려 연말연시 사랑나눔의 군불을 지폈다.

            ▲ 여수, 희망2015나눔캠페인사랑의 행복온도탑제막식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9일 오전 여서동 8호광장 교차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김용희 전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사랑의 온도 올리기 시연 등의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제막식의 온도탑은 GS칼텍스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설치됐다.

올해 전남도 모금목표는 65억5000만원으로 전년 모금액 대비 2% 증가했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 간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인 성금은 전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지난 2000년 12월 처음 시작된 사랑의 온도탑은 전국에서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액수가 누적됨에 따라 상승하는 사랑의 온도를 전 국민이 보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고 있다.

성금모금에 참여코자 하는 시민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0)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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