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인터넷방송] 해남군보건소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허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주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해남공용버스터미널에서 판넬전시와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 하는 등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군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관계, 마약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산모의 출산, 감염된 혈액의 수혈을 통해 감염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98%이상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에이즈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든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에이즈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