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향토 순례로 학교생활 자신감 가져요!
전남교육청, 향토 순례로 학교생활 자신감 가져요!
  • 박봉묵
  • 승인 2014.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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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월출까지 희망나눔 향토순례

[전남교육/남도인터넷방송]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생들의 자존감향상과 배려와 협력을 위한 ‘땅끝에서 월출까지 희망나눔’ 향토순례를 중학생 61명과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향토 순례는 전문상담교사와 학생이 도보로 함께 이동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향토순례단은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자신감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로 다양하게 구성하였고,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해남 현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강진 월출학생야영장까지 52km를 걷는 코스이다.

광양의 한 학생은 “평소에 인내심이 부족한 내 자신에 대한 도전의 의미도 있고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 며 “이번 향토순례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했다.

임원재 학생생활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향토순례를 통해 어떠한 상황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했다.

이번 향토순례 해단식은 19일 12시 30분 월출학생야영장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전남교육, 땅끝에서 월출까지 희망나눔 향토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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