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남도인터넷방송] 2014 진도군수배 전국여자배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도실내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부천, 전북 익산, 경남 남해 등의 전국 경향각지에서 생활체육 여성배구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목포생체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목포상아팀, 공동 3위는 전주지곡팀, 여수나래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지역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여자 배구 스포츠 축제로서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지역 배구인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생활체육 배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 여성 배구인의 저변확대와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진도군과 진도군생활체육회가 주최, 진도군배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배구연합회, 진도군, 진도군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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