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순천대 와 ‘우수 인재 양성’손잡았다
하동군, 순천대 와 ‘우수 인재 양성’손잡았다
  • 박봉묵
  • 승인 2014.1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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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지역발전 공동연구·의대설립 등 협력

                                                            ▲ 하동군, 순천대학교 와 관·학협력 협약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과 순천대학교가 지역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3일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 공동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 하동군수  와 순천대총장 관·학협력 협약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송영무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을 확대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동군과 순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신규 사업 발굴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남해안 남중권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주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를 통한 협력 및 지원방안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송영무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알프스 하동과 동반자의 길을 걷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 순천대와 상호교류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육편의,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축제·문화행사 정보교류 등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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