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축산농협(조합장 임희구)이 24일 함평읍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13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물품을 전달했다.

임희구 조합장, 박용권 전무와 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랑 및 행복예금을 추진하면서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9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저소득계층 63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임희구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힘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훈한 정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한 함평축협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