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곡성군수 , 2015년 신 년 사
유근기곡성군수 , 2015년 신 년 사
  • 윤인아
  • 승인 2014.12.3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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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남도인터넷방송] 유기근 곡성군수 2015년 신년사 < 원문>

                                                            신        년       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누리에 덮인 어둠을 걷어내며 을미년(乙未年)의 눈부신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청양(靑羊)의 해’로 매우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발현한다고 합니다.

                                                       ▲ 유근기 곡성군수


특히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으로서 우리 곡성이 설정한 새로운 이정표를 따라

가속도를 붙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희망 곡성󰡑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군민 행복을 위하여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우선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기능성을 갖춘 차별화된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아울러 중·소농과 영세농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인 곤충산업 육성과 농산물 직거래, 소규모 식품가공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관광에서는 섬진강변 종합개발의 틀을 새로이 마련하겠습니다. 동화나라 프로젝트, 곡성 섬진강변 관광명

소화사업, 유팽로 역사촌, 심청 효 테마파크 조성 등 가족 체류형 자연생태 관광을 정착시켜 주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 없이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

겠습니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의‘효도택시’운영과 함께 군내 버스 노선을 정비하고, 버스공영제 실현 준비

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주환경 개선과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교육의 내실

화, 군민을 받드는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 열린 행정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저는‘곡성주식회사’의‘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공모사업과 예산확보를 위하여 전남도를 넘어, 중앙부처 그

리고 어디든지 달려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톨스토이는‘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시간’은 언제인가?

가장 중요한‘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일’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이다”라고 답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2015년’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군민’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군민을‘행복’하게 해주는 일입니다.이 세 가지 답이 민선6기 군수로서의 제 마음

입니다.

오늘부터 남은 임기 1,276일 동안, 군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막힌 곳은 뚫고 원칙은 지켜내겠습니다.

걸림돌을 치우고 디딤돌은 놓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하며 불가능한 것을 이루게 한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의 작은 불씨가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웃음과 행복의 밝은 빛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 새해 아침


                                                                                   곡 성 군 대표일꾼 유 근 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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