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인터넷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쌀‧밭직불금 지급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2014년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은 5,581농가로 지급대상 면적은 지난해보다 274ha 줄어든 10,962ha이며, 직불금은 101억5백여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억4천3백여만원이 증가되었다.
면적은 줄었으나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ha당 지급단가가 진흥지역은 지난해 850천원에서 970천원으로 비진흥 지역은 680천원에서 727천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밭직불금은(하계,동계,동계이모작) 6,139농가, 3,816ha에 15억2천7백여만원이 지급되며 아울러 감자, 고구마 등 FTA 피해보전 직불금은 1월중에 69농가에 8천3백6십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15년부터는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ha당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모든 밭작물에 대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밭농업고정직불제도(12‘~14‘까지 연속해서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중 밭의 형상과 기능 유지시)를 시행하고, 논 이모작으로 식량, 사료작물 재배에 대한 직불금 지급단가를 ha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앞으로도 농가 소득안정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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