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만족도 및 정규직 전환율 높아 사업 확대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턴 채용 기업에 1인당 월 80만원씩 9개월간(인턴3개월 + 정규직 전환 6개월) 72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시 최대 12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그동안 113명이 참여해 9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정규직 전환율 및 지역기업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을 2배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인턴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어났다.
참여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청 경제진흥과로 우편 및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를(http://job.jeonnam.go.kr)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인턴 희망자는 참여 기업이 확정된 후 희망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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