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남해·하동 회원 100여명 하동포구공원서 단합체육대회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4개 시·군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꽃향기 가득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하동군은 26일 오전 11시 하동읍 목도리 하동포구공원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4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모여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경영인의 화합행사를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인의 상생방안 모색으로 미래 지향적인 희망농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족구 등 각종 체육경기와 제기차기·고무신 멀리차기 같은 민속경기, 노래·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시·군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풍년농사를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1세기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품목별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영농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에서는 하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시해 인근지역 회원들에게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정갑수 하동군엽합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시장개방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농업경영인 회원이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이자 핵심주체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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