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왕새우 내년에 또 만나요

[신안/전라도뉴스] 섬왕새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팔금 장목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왕새우축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왕새우소금구이, 새우튀김, 생새우 등 다양한 왕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가요제, 왕새우 경매, 왕새우 잡기 대회는 남녀노소 방문객들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왕새우는 세계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 물에서 자라며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신안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신안의 여러 가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안에서 나는 왕새우 먹고 원기회복하시어 가을 축제장에서 또 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8종 개최 완료했고 앞으로 3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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