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우수기 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저수지 94개소, 양수장 11개소, 방조제 2개소 등 군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은 물론 안전시설 파손 유무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번 일제점검을 읍․면 시설직 직원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현지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과 긴급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각 조치하고,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금번 우기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 이용자인 주민들의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며, “수리시설물 관련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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