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육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으로 자립 경영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28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지원 사업은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자기 농장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기록하고 진단하는 농가 자율 경영혁신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324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 농업경영체 마음열기와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를 활용한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농장경영을 직접 관리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전남강소농지원단 전대성 민간전문가의 ‘농업인의 희망 마을기업’ 주제 강의와 이홍래 민간전문가의 강소농 경영구조 개선을 위한 농업 경영체 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전남강소농지원단과 협조하여 심화교육 참여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15일 간격으로 후속교육과 자율모임체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을기업 설립 방법 및 친환경 자재만들기 등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측정할 수 없으면 분석할 수 없고, 분석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으므로 실천노트 작성의 거듭된 도상 훈련으로 경영장부를 기록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후속교육 및 자율학습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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