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근로자 기숙사 건립...주거환경 개선 기대
영암 대불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16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후 산업단지 내 부족한 정주시설 및 주차장 확충, 노후 교통신호장비 개선이 필요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영암군은 지난 3월 선정된 혁신산업단지 공모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근로자 복지센터(기숙사)사업에 전라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등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기숙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대불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근로자 기숙사는 부지 3,300㎡면적에 지상 5층 규모로 근로자 편의시설과 원룸형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불산단의 산단 편의시설 개선을 구조고도화 추진과 연계하여 혁신산단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불산단의 근로자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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