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병·의원 21개소와 약국 2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의약품취급자 준수사항 미 이행 등으로 인한 약화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군은 예방의약팀장외 2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설 및 정원기준 위반사항, 임의로 처방전 발급 등 무면허 의료행위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적정관리와 마약류 적정관리 여부, 예방접종약품 보관상태 등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의료법 및 약사법 관련법령 준수사항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황사방지용 마스크와 기피제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와 행정지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법정감염병 발생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고기한을 준수하여 신고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최경희 강진군보건소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 스스로 위반사항이 있는지 점검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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